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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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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9일 학교 관련기사[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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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AS 작성일16-11-30 14:39 조회8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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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커리큘럼과 우수한 시설, 매력적이죠"
조찬호 맛있는공부 기자
입력 : 2013.04.29 02:59
영어·중국어 동시 정복, 해외 대학 진학 프로그램까지…
우수 재학생 4인이 말하는 "中 베이징 세인트폴 미국학교 이래서 좋다"
스포츠·밴드·봉사 등 맞춤 동아리 운영
팀 과제 함께 해결하며 사고력도 '쑥쑥'
"다국적 친구 덕에 생활·종교·문화 이해"
지난 2007년 개교한 중국 베이징 세인트폴 미국학교(Saint Paul American School, 이하 'SPAS')가 올해 입시에서 퍼듀대·뉴욕주립대·캘리포니아주립대(이상 미국), 브리스톨대(영국), 와세다대(일본) 등 내로라하는 명문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했다. SPAS는 미국 명문 사립 세인트폴프렙스쿨(미네소타주 세인트폴시)의 중국 캠퍼스로 본교 커리큘럼(7~12학년)과 중국 베이징사범대 제2부속중학교 중국어 과정을 공동 운영, 유학생과 중국 현지 학생에게 고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학생은 300명에 이른다. 한국 학생 비율은 3분의 1(102명) 수준. 2010년 10명에 불과했던 중국 학생은 올해 140명으로 크게 늘었다. 유럽 등 기타 지역 출신 학생도 59명에 이른다.

◇한국서 가깝고 '글로벌 강자' 중국 제대로 알 기회
모 외국어고 1학년에 다니다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SPAS를 택한 정아영(19)양은 올해 입시에서 미국(레이크포레스트대·일리노이웨슬리언대)과 영국(브리스톨대·킹스턴대) 등 2개국 4개 대학에 합격했다. "처음부터 미국이나 영국 유학이 목표였는데 현지로 곧장 떠나기엔 두려움이 있었어요. SPAS는 거리상 부담이 적고 중국과 우리나라 모두 한자 문화권이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국·중국 학교 졸업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고요."

모 일반계 고교(인문계열) 재학 중 도미, 1년 6개월간 현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친 후 SPAS를 택한 천세진(19)군은 뉴욕주립대(버팔로·빙햄턴캠퍼스)를 포함한 5개 미국 대학에 합격했다.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며 중국의 영향력을 실감했어요.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우리 학교의 최대 장점이죠."

천군에 따르면 SPAS가 운영하는 대학 진학 프로그램도 적지않은 도움이 됐다. SPAS 재학생은 11학년 때부터 학교 측이 운영하는 SAT와 토플(TOEFL) 수업을 들어야 한다. 평일 방과 후 120분간 진행되는 이 수업엔 별도 전담교사가 배치된다. 천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만에 SAT(200점)와 토플(30점) 점수를 큰 폭으로 올렸다.

◇다양한 액티비티 강점… 우수 교원 추가 확보 계획
올해 입시에서 와세다대와 소피아대(일본), 워싱턴대(시애틀캠퍼스·미국)에 각각 합격한 요란다 저우(19·중국)양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우수한 교내 시설을 SPAS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해외 대학에 진학하려면 성적은 물론, 특별활동 참여 이력이 무척 중요합니다. SPAS엔 스포츠·밴드·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내 동아리가 운영되고 관련 지원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선생님들의 열정도 높고요. 한 선생님은 저더러 '농구에 소질이 있다'며 농구부를 만들어주시기도 했죠. 중국 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학교 생활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었고 대학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베이징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 합격한 말티나스 실레소라티스(19·리투아니아)군은 "국적이 다양한 친구들과 생활하며 서로의 생활방식·종교·문화 등을 이해하게 된 게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처음 학교에 왔을 땐 충격 그 자체였어요. 한국에선 흔치 않은 종교를 가진 친구가 있는가 하면, 비(非)영어권 학생의 경우 영어 억양이 제각각이어서 대화에 어려움도 있었죠. 한번은 파키스탄 친구에게 돼지고기를 줬는데 기겁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슬람교도라 돼지고기를 안 먹는다더군요. 이런 과정을 거치며 다른 문화권에 대한 톨레랑스(Tolerance·관용)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정아영) "팀 과제가 많은 편이었는데 같은 문제를 두고도 나라별 접근 방식이 달라 애먹곤 했어요. 그럴 때마다 다른 팀원의 방법을 배우려 노력하다 보니 사고력 계발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천세진)

네 학생은 하나같이 국제학교 유학 성공 요건으로 '자율성'을 꼽았다. 아무리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어도 재학생이 스스로 참여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란 얘기다. SPAS는 2013-2014학년도 정원을 전년도(300명)보다 30명 늘릴 계획이다. 2013년 4월 현재 37명(미국 27명, 중국 10명)인 교사 수도 40명으로 증원, 교과 교육과 액티비티 프로그램 활성화를 꾀한다. 스티븐 조달 교장은 "중국인 학생의 경우, 우리 학교를 졸업하면 고졸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데도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교육 콘텐츠의 완성도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우수 교원 확보 등의 노력을 통해 학교를 한층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